기아차, 신형 K5 외관 이미지 최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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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신형 K5 외관 이미지 최초 공개
  • 여헌우 기자 yes@cstimes.com
  • 기사출고 2015년 03월 26일 10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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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신형 K5 외관 이미지 최초 공개

[컨슈머타임스 여헌우 기자] 기아차(대표 이형근 박한우)는 출시를 앞둔 신형 K5의 외장 이미지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고 26일 밝혔다.

기아차에 따르면 이번에 공개된 외장 이미지는 북미형 사양으로 뉴욕모터쇼에서 선보일 모델과 동일하다. 국내 모델은 다음달 2일 서울모터쇼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이 차는 2010년 출시 후 5년만에 선보이는 K5의 2세대 모델이다. 기존 K5의 스포티한 디자인 콘셉트를 바탕으로 간결하면서도 세련된 면처리와 풍부한 볼륨감을 더했다. 한층 다이나믹한 외관 디자인을 완성한 것이 특징이다.

날렵한 라디에이터그릴과 헤드램프를 크롬라인으로 강조하고, 정교한 핫스탬핑 공법을 라디에이터 그릴에 적용했다. 이를 통해 고급스럽고 강렬한 전면부 이미지를 완성했다.

전면 범퍼 부분에 에어인테이크 홀과 에어커튼을 적용하고, 크롬으로 수평적 라인을 강조했다. 공력 개선효과는 물론 역동적인 느낌을 한층 높였다.

신형 K5는 서울모터쇼와 뉴욕모터쇼에서 동시에 공개될 예정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신형 K5의 렌더링 이미지 공개 후 소비자들이 보내주신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실제 차량 외관 이미지를 공개하기로 했다"며 "기아차의 상징과도 같은 K5만의 정체성을 새롭게 완성해나가는 모습을 계속해서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K5는 2010년 출시 첫해 8만5646대가 팔리며 돌풍을 일으켰었다. 2012년 이후 전세계에서 꾸준히 30만대 이상 팔려 작년까지 총 130만 대 이상의 누적판매를 기록했다. 전체 K시리즈 판매 중 45%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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