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로또, 연금복권 1등 '아파트 소유 50대 사무직 남성' 가장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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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로또, 연금복권 1등 '아파트 소유 50대 사무직 남성' 가장 많아
  • 김수정 인턴기자 crystal@cstimes.com
  • 기사출고 2015년 02월 27일 17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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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로또, 연금복권 1등 '아파트 소유 50대 사무직 남성' 가장 많아

[컨슈머타임스 김수정 인턴기자] 작년 연금복권 1등 당첨자들은 평균 아파트를 소유한 50대 사무직 남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나눔로또는 지난해 1등에 당첨된 32명 가운데 28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이 같이 조사됐다고 27일 밝혔다.

전체 응답자의 46%는 50대였다. 30대는 이보다 절반가량 적었다.

당첨 후 본업 유지 여부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 10명 중 9명은 "계속 근무하겠다"고 답했다.

당첨금 사용 계획에 대한 질문에는 '재테크'라고 답한 사람이 전체의 46%로 가장 많았다. 이어 '부동산 구입'이 2위, '부모님과 가족 돕기'가 3위를 차지했다.

나눔로또 연금복권 관계자는 "노후 생활에 관심이 많은 50대가 연금식으로 지급되는 연금복권에 관심이 많은 만큼 1등 당첨 확률도 높은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로또복권 당첨자를 대상으로 한 결과는 이와 조금 달라 이목을 끈다. 로또복권 당첨자 직업은 자영업이 25%로 1위를 기록했다. 사용처에 대한 질문의 답은 '부동산 구입'이 38%로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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