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 총리, 넥센타이어 방문해 투자 협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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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총리, 넥센타이어 방문해 투자 협력 논의
  • 여헌우 기자 yes@cstimes.com
  • 기사출고 2015년 02월 27일 17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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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총리, 넥센타이어 방문해 투자 협력 논의

[컨슈머타임스 여헌우 기자] 넥센타이어(대표 이현봉)는 창녕공장을 방문한 보후슬라프 소보트카 체코 총리와 간담회를 열고 체코 신공장 투자에 관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27일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국빈 방문 중인 소보트카 총리는 26일 박근혜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 경남과 부산을 찾아 지역 상공인 등과 비즈니스 간담회를 한 데 이어 이날 넥센타이어 창녕공장을 방문했다.

넥센타이어는 지난해 글로벌 생산거점 확대를 위해 체코에 신공장을 짓기로 하고 투자계약을 체결했다.

체코 자데츠 지역 약 65만㎡ 부지에 1조2000억원을 투자해 짓는 신공장은 세계 최대의 타이어 소비시장인 유럽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하게 된다.

투자 승인과 인허가 절차를 거쳐 올해 말 공사에 들어가며 2018년께 본격 가동할 계획이다.

이후 유럽쪽 시장상황을 봐가며 연간 1200만개 이상으로 생산규모를 확대한다.

넥센타이어는 체코 신공장 투자로 유럽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글로벌 완성차 메이커에 대한 타이어 공급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오늘 이 자리는 체코 정부와 넥센타이어가 적극적인 협력을 다짐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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