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흥국생명 빌딩 지하 기계실서 불…12명 대피
상태바
광화문 흥국생명 빌딩 지하 기계실서 불…12명 대피
  • 이수영 기자 s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5년 02월 14일 09시 47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화문 흥국생명 빌딩 지하 기계실서 불…12명 대피

[컨슈머타임스 이수영 기자] 14일 오전 5시20분께 서울 종로구 신문로1가 흥국생명빌딩 지하 4층 기계실에서 불이 나 31분 만에 꺼졌다.

소방당국은 당시 냉난방기 교체를 위해 작업을 하던 중 불똥이 단열재 등 폐자재에 튀어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불로 현장에서 작업하던 근로자 4명과 빌딩 보안요원 등 12명이 대피했으며, 인명 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불이 나자마자 스프링클러가 작동했다"며 "지하에 가득 찬 연기 때문에 완진까지 시간이 걸렸다"고 설명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근로자들의 안전수칙 준수 여부와 실화 가능성을 포함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