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군산공장서 차세대 크루즈 생산
[컨슈머타임스 여헌우 기자] 한국지엠(대표 세르지오 호샤)은 내년 하반기부터 지엠 군산공장에서 차세대 크루즈를 생산한다고 13일 밝혔다.
군산공장은 이날 새벽 지엠 본사의 최종 승인을 받아 내년 4분기부터 신차(D2LC) 생산에 들어간다고 설명했다.
앞서 한국지엠 군산공장 노사는 운영 방식을 현행 주간 연속 2교대제에서 1교대제로 전환하는 데 합의했다.
노사협상의 주요 내용을 보면 차세대 크루즈 생산 시기는 내년 말로 조정하고 내수판매 향상 관련 팀장은 본부장급으로 격상된다.
노사는 또 1교대제 전환과 시간당 생산 대수를 48대로 변경한다. 노사공동 프로그램 운영, 전환 배치를 통한 일자리 확보 등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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