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마트 휴무일 거의 없어…재래시장은?
[컨슈머타임스 김동완 기자] 대부분의 대형마트들이 설 연휴 동안 정상 영업하는 것으로 정해진 가운데 재래시장의 방침에 대해서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재래시장에서는 설 바로 전 주말이 가장 '대목'이다. 공교롭게도 설 바로 전 주말인 오는 15일은 대형마트와 재래시장 모두 정상 영업을 하기에 재래시장이 대목 특수를 노릴 수 있을 것인지는 미지수다.
지자체들은 설 연휴를 맞이해 재래시장의 소방안전 점검을 속속 진행하고 있다. 또한 재래시장 근처의 공영주차장도 개방한다는 방침을 내리는 곳도 있다.
수원시의 경우 전통시장 주변과 공영주차장을 무료 개방하기로 결정했다. 접근성의 문제로 외면 받던 재래시장에 활력을 넣어줄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설 연휴 마트 휴무일, 미리 장 봐야 편하더라", "설 연휴 마트 휴무일, 작년이랑 비슷하네", "설 연휴 마트 휴무일, 재래시장은 너무 멀더라" 등의 의견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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