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총 회장에 박병원 전 은행연합회장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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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총 회장에 박병원 전 은행연합회장 회장
  • 최미혜 기자 choimh@cstimes.com
  • 기사출고 2015년 02월 12일 08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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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총 회장에 박병원 전 은행연합회장 회장

[컨슈머타임스 최미혜 기자]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회장을 박병원) 전 은행연합회장이 맡기로 했다.

12일 경총에 따르면 박 전 회장은 1년 가까이 공석이던 경총 신임 회장직을 수락하겠다는 의사를 표했다다.

경총 회장단은 통상 임금, 정년 60세 도입 등 노사문제가 첩첩이 쌓여 있는 현 상황을 매끄럽게 풀어나갈 적임자로 박병원 전 회장을 지목했다.

박 전 회장은 부산 출신으로 경기고,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행정고시를 거쳐 재정경제부 차관과 청와대 경제수석, 우리금융지주 회장, 전국은행연합회장 등을 지냈다.

박 전 회장은 현안이 산적한 경총 회장직을 맡기 부담스럽다며 수락을 망설여오다 경총 수뇌부의 설득 작업에 결국 용단을 내렸다.

경총은 작년 2월 이희범 회장이 사임한 이후 현재까지 후임자를 찾지 못해 김영배 경총 상근부회장의 회장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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