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산지유통활성화 위해 저금리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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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산지유통활성화 위해 저금리 지원 확대
  • 박정수 기자 jspark@cstimes.com
  • 기사출고 2015년 01월 29일 14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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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산지유통활성화 위해 저금리 지원 확대

[컨슈머타임스 박정수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산지유통조직에 농산물 확보자금 등을 융자해줄 때 저금리 지원을 확대한다고 29일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매년 약 150개의 산지유통조직은 사업 활성화를 위해 융자를 지원받고 있다. 지원대상의 30% 이하는 1% 금리, 30~80% 미만은 2%, 80~100%는 3%를 적용하기로 했다.

기존에는 지원대상의 20% 이하만 1%, 20~50% 미만은 2%, 50~100%는 3% 금리를 각각 부과했다.

농협도 자사가 매년 지원하는 3600억원 규모의 무이자 자금 융자 때 농식품부와 같은 기준을 적용하도록 해 정책의 통일성을 높였다.

우수 통합마케팅 조직에 농산물 홍보자금을 지원하는 '농산물 마케팅 지원사업', 산지조직의 공동선별·계산 실적에 따라 인건비를 지원하는 '공동선별비 지원 사업' 등의 경우 지원규모를 2배로 늘린다. 현장수요가 많아 국고 투자규모는 그대로 유지하되 지방비를 동일규모로 매칭한다. 

산지유통시설지원사업(APC)은 신규 건립 대신 노후화된 시설을 고쳐 쓸 수 있도록 개보수 사업에도 자금을 지원한다. 총사업비 기준을 최소 15억원 이상에서 10억원 이상으로 완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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