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도, 해외 수출 5000만달러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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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도, 해외 수출 5000만달러 넘었다
  • 최미혜 기자 choimh@cstimes.com
  • 기사출고 2015년 01월 28일 09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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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도, 해외 수출 5000만달러 넘었다

[컨슈머타임스 최미혜 기자] 팔도 해외 수출액이 5000만달러를 넘었다.

팔도는 지난해 해외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10.9% 신장, 5008만달러(526억원)의 실적을 올렸다고 28일 밝혔다.

팔도는 지난해 부탄, 사모아, 아루바(카리브해) 등 3개국을 추가로 개척해 총 64개국에 323개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팔도는 미국에서 1300만달러의 수출실적을 올렸다. 전체 수출액의 25%에 해당한다. 러시아, 중국, 캐나다, 몽골 순으로 수출 실적이 높았다. 해외 수출이 가장 많은 제품은 '알로에음료'로 770만달러를 기록했다. '뽀로로음료', '도시락', '사발면'이 그 뒤를 이었다.

'뽀로로음료'와 '치즈라면'의 수출이 호조를 보이며 해외 매출 실적 증가를 이끌었다.

'뽀로로음료'는 중국과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25개국에 수출됐다. 지난해 710만달러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대비 144.2% 신장했다. '치즈라면'은 160만달러의 실적을 올리며 전년 동기대비 213.8% 신장했다.

팔도는 올해 중동, 남미, 아프리카 등 신흥시장을 집중 개척해 70개 국가로 수출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국가별 차별화된 신제품과 빙과류, 만두 등 냉동제품 품목도 출시할 예정이다.

팔도 김범준 해외영업부문장은 "해외 현지 활동을 강화해 2017년에는 6000만달러의 매출을 올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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