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항공직송 칠레산 '생 블루베리' 12만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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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항공직송 칠레산 '생 블루베리' 12만팩
  • 최미혜 기자 choimh@cstimes.com
  • 기사출고 2015년 01월 27일 09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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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최미혜 기자] 이마트가 오는 29일부터 1주일 간 칠레에서 수확해 항공 직송한 생(生) 블루베리 판매에 나선다.

이마트에 따르면 기존 생 블루베리는 산지에서 가격을 낮추기 위해 선박으로 수입하다 보니 수확해서 판매하는데 5주 이상이 걸렸다. 이번에 판매하는 상품은 전용 항공기로 직송해 수확한 지 10여일 만에 판매하는 것이다.

이마트는 칠레산 생 블루베리를 역대 최대 물량인 12만팩(10억원 규모) 준비했다.

가격은 700g 1팩에 8750원이다. 현재 이마트에서 판매중인 450g 제품(8980원)보다 저렴하다.

2013년 37억원이었던 이마트의 생 블루베리 매출은 지난해 71억원으로 늘었고 올해는 100억원을 바라보고 있다.

이마트 수입과일 임영호 바이어는 "생 블루베리 시장은 수입산의 소비량 증가가 국내산의 판매량 확대에도 기여하면서 전체 시장이 함께 성장하는 좋은 사례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상품개발과 생각의 틀을 깨는 유통의 물류혁신을 통해 국내 소비자에게 값싸고 품질 높은 수입과일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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