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세계 최대용량 시스템에어컨 북미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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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세계 최대용량 시스템에어컨 북미시장 공략
  • 김은주 인턴기자 admin@cstimes.com
  • 기사출고 2015년 01월 27일 09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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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세계 최대용량 시스템에어컨 북미시장 공략

[컨슈머타임스 김은주 인턴기자] 삼성전자는 '2015 냉난방공조설비박람회(AHR Expo)'에서 세계 최대용량 시스템에어컨∙스마트홈에어컨 등 최첨단 공조기기를 선보여 북미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번에 선보인 에어컨 중 하나인 'DVM S' 모델은 대용량에 적합한 압축기와 신규 유로를 적용한 최적의 열교환 시스템을 구축한 제품이다. 모듈형 VRF(Variable Refrigerant Flow) 시스템에어컨 중 세계 최대 수준인 16t의 요양을 갖췄다.

실외기 설치 공간도 기존대비 약 40% 줄여 건축물의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건축물에 미치는 하중은 약 30% 줄여 안정성도 확보했다.

저온 난방 때 냉매 순환량을 약 25% 증가시켜 영하 25도의 혹한에서도 정상적인 운전이 가능하다는 점도 이 제품의 특징이다.

이밖에 업체는 벽걸이에어컨 '트라이앵글'도 선보인다. 이달 초에 열린 CES2015에서 친환경 디자인 및 지속가능성 부문 혁신상을 수상한 제품이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박병대 부사장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우수한 제품과 역량 있는 공조 유통 전문회사를 바탕으로 북미 공조시장 판매 확대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해 8월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 전역에 500여개 유통망을 갖고 있는 전문 유통회사 '콰이어트사이드'를 인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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