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7단 DCT 탑재 '더 뉴 i40'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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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7단 DCT 탑재 '더 뉴 i40' 출시
  • 여헌우 기자 yes@cstimes.com
  • 기사출고 2015년 01월 25일 18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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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7단 DCT 탑재 '더 뉴 i40' 출시

[컨슈머타임스 여헌우 기자] 현대자동차(대표 김충호 윤갑한)는 7단 듀얼클러치트랜스미션(DCT)을 탑재해 성능을 향상시킨 '더 뉴 i40'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현대차에 따르면 이 차는 국산 중형 디젤차 최초로 7단 DCT를 탑재해 경제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DCT는 우수한 연비와 주행감 등 수동변속기의 장점과 운전 편의성이라는 자동변속기의 장점을 결합한 신개념 변속기다.

복합연비는 16.7km/L를 기록했다. 기존보다 10.6% 향상된 수치다.

세단과 왜건 2가지 모델에 유로6 기준을 충족한 신규 디젤 엔진을 얹었다.

자동차 전면부의 그릴과 측면에는 새로운 디자인을 채택해 변화를 줬다. HID 헤드램프의 경우 광원 하나로 상향등과 하향등을 모두 구현할 수 있도록 해 램프의 효율을 높이면서도 고급스러움을 강조시켰다.

가격은 가솔린 세단 모델 2495만∼2875만원, 왜건 모델 2595만∼2955만원이다. 디젤 모델은 250만원이 추가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동급 경쟁 모델과는 비교할 수 없는 당당하고 무게감 있는 디자인과 탁월한 경제성까지 확보한 '더 뉴 i40'가 국내 중형 디젤차 시장에 새로운 해답을 제시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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