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팀 훈련 합류…27일 일본 출국
일본 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스 오승환이 개인훈련을 마치고 팀 훈련에 합류한다.
지난해 12월27일부터 괌에서 개인훈련을 한 오승환은 25일 귀국, 이틀 동안 휴식을 취하고 27일 일본 오사카로 떠난다.
오승환은 내달 1일 오키나와 기노자에서 시작하는 한신 스프링캠프에 합류하기 위해 오는 29일 일본 오키나와로 건너간다.
일본 진출 첫해인 지난해 오승환은 2승 4패 39세이브 평균자책점 1.76을 기록했다. 선동열 전 KIA 타이거즈 감독이 1997년 주니치 드래건스에서 기록한 38세이브를 넘어섰다.
팀 우승과 블론 세이브 줄이기를 목표로 세운 오승환은 올 시즌을 마치면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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