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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엔카, 중고차 오픈마켓 최초 ISMS 인증 획득
[컨슈머타임스 여헌우 기자] SK엔카(대표 김상범)는 중고차 오픈마켓 최초로 한국인터넷진흥원이 보증하는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SK엔카에 따르면 ISMS란 기업의 주요 정보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정보보호관리 절차와 과정을 체계적으로 수립해 지속적으로 관리·운영하는 종합 체계를 의미한다.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이에 대한 적합성 여부를 18개 분야, 104개 항목으로 심사해 보증하고 있다.
이번 인증 획득은 철저한 개인정보 관리와 높은 보안 수준을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SK엔카는 임직원을 상대로 정기적으로 개인정보 보호 교육을 실시해 정보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체계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SK엔카는 연간 약 100만대의 중고차 매물이 등록되고, 온라인과 모바일 방문자 수가 매일 40만명을 웃도는 국내 최대 중고차 오픈마켓이다.
SK엔카 관계자는 "중고차 오픈마켓은 해마다 이용자들이 큰 폭으로 증가하는 만큼 보다 종합적이고 수준 높은 정보보호 관리체계가 필요하다"며 "SK엔카는 국내 대표 중고차 오픈마켓으로서 앞으로도 높은 안전성과 신뢰도를 계속해서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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