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정은 회장, 김정은 감사 친서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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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정은 회장, 김정은 감사 친서 받아
  • 김동완 기자 dwkim@cstimes.com
  • 기사출고 2014년 12월 24일 21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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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동완 기자]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친서를 받았다.

현정은 회장은 24일 오후 경기도 파주시 경의선 남북 출입국사무소에서 "김정은 제 1비서 명의의 감사 친서를 받았다. 내용은 김정일 위원장 3주기에 조의에 대한 감사와 현대 사업에 언제나 성과가 있기를 바란다는 내용, 앞으로 평양을 방문하면 반갑게 맞겠다는 것이었다"고 밝혔다.

북측 초청으로 개성공단을 방문하고 입경하며 취재진들을 만난 자리에서다.

현 회장은 "김양건 노동당 통일전선부장 겸 대남비서위원장은 금강산 관광 문제 등이 새해에는 잘 풀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며 "구체적인 내용이라기 보다는 덕담 수준의 이야기였다"고 말했다.

현 회장은 "남북관계가 개선되고 남북경협사업 또한 활성화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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