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 은행권 최초 2년 연속 '서민금융 최우수 기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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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銀, 은행권 최초 2년 연속 '서민금융 최우수 기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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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진원 신한은행장(오른쪽)이 '2014 서민금융최우수상' 수상 후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왼쪽)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컨슈머타임스 조선혜 기자] 신한은행(행장 서진원)이 금융감독원 주관 서민금융 지원활동 평가에서 '서민금융 최우수 기관상'을 2년 연속 수상해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은행권에서 전례가 없었던 일로 지속적이고 진정성있는 지원 노력을 높이 평가 받았다고 22일 신한은행 측은 설명했다. 

16개 시중은행에 대한 서민금융 평가 등급에서도 올해 1등급 은행은 작년에 이어 신한은행이 유일하다.

신한은행은 작년 2월 서진원 은행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사회책임경영위원회'를 만들어 따뜻한 금융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올해는 은행장 직속 '따뜻한 금융 추진단'을 설치하고 서민금융 분과 운영을 통해 서민금융 지원에 힘을 쏟아 왔다.

서민금융 대표상품인 '새희망홀씨' 대출취급액은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3239억원에 달해 지난해에 이어 은행권에서 가장 많은 금액을 지원했다. 누적취급액도 올해 상반기에 은행권 최초로 1조원을 돌파했다. 지난달 말 기준 1조2240억원을 지원해 은행권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서민금융 거점점포인 '희망금융플라자'도 67개로 확대∙운영하고 있다. 서민소비자가 1곳에서 편리하게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대출지원과 채널확대 등 정량적인 서민금융 지원과 함께 자활지원∙신용관리 컨설팅제공 등 질적인 측면의 노력을 강화했다.

△서민소비자 채무조정 제도 '힐링 프로그램' 운영 활성화로 올해 5만8000건 대출 금융부담 완화 △서민대출 완제소비자에 대한 고금리적금 가입대상 확대를 통한 자산형성∙자활지원 4만2758건, 702억 지원 등이 대표적이다.

△서민금융나들목을 통한 신용관리 컨설팅∙상담예약 서비스 운영 △새희망홀씨대출 소비자 신용관리 컨설팅 무료가입지원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 △희망금융플라자 지역 아동센터 등록 어린이 금융교육 실시 등도 시행 중이다.

기증을 통한 사회적기업 지원으로 600여개 일자리 창출, 추가 매출수익으로 장학기금 조성 등 은행권의 사회적기업 지원에 선도적인 모델을 제시했다. 담보나 정책보증서 방식에서 벗어나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사회적기업 전용 신상품도 출시했다.

은행 내 서민금융 지원 우수사례 공모 이벤트 진행으로 직원들의 서민금융 실천 동기부여와 문화 확산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그룹의 미션인 따뜻한 금융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서민의 자활과 자립지원에 노력을 기울인 결과 2년 연속 서민금융 최우수 은행에 선정됐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이고 진정성 있는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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