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운­―해태제과 '국악계 슈퍼스타'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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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운­―해태제과 '국악계 슈퍼스타' 발굴
  • 최미혜 기자 choimh@cstimes.com
  • 기사출고 2014년 12월 22일 14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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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운­―해태제과 '국악계 슈퍼스타' 발굴

[컨슈머타임스 최미혜 기자] 크라운-해태제과(회장 윤영달)가 '제6회 국악실내악 페스티벌'과 '제5회 국악꿈나무 경연대회'를 통해 국악영재들을 대거 발굴했다.

22일 크라운-해태제과에 따르면 2009년과 2010년부터 매년 개최된 두 대회는 국악 발전을 이끌어갈 영재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전국의 국악전공 학생들을 대상으로 열린 '제5회 국악 꿈나무 경연대회'는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등 3부문으로 진행됐다.

예선에 참가한 76명 중 28명이 본선에 진출해 갈고 닦아온 기량을 뽐냈다. 이번 경연은 현악(가야금, 거문고, 아쟁), 관악(해금, 대금, 피리), 성악(판소리, 경서도 창, 정가) 중 1가지 분야를 선택해 참가하는 방식으로 치러졌다.

초등부 이소정(신월초 6학년, 가야금), 중등부 강서연(국립 국악중 3학년, 해금), 고등부 이래영(국립 국악고 2학년, 대금)이 각각 최우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이와 함께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제6회 국악실내악 페스티벌'에는 5팀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치렀다. 예선과 본선에서 2곡의 자유곡을 선택해 연주했다. 전국 각 대학의 국악학과 또는 한국음악학과 학부생으로 이뤄진 팀 단위로 경연을 펼쳤다.

한양대 이플랫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금상은 이화여대 너울, 은상은 경희대 K-Bridge, 동상은 한양대 One과 이화여대 다시라기 등 2팀이 공동 수상했다.

윤영달 크라운-해태제과 회장은 "국악은 한국인의 정서적 DNA에 자리잡은 우리 민족 고유의 음악"이라며 "앞으로도 국악꿈나무 경연대회와 국내실내악 페스티벌을 통해 국악 분야에 끼와 재능을 갖춘 신예들을 발굴하고 지속적인 후원을 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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