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소형 SUV '티볼리' 사전 계약 실시
[컨슈머타임스 여헌우 기자] 쌍용자동차(대표 이유일)는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티볼리'의 출시에 앞서 전국 270여개 전시장에서 사전 계약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쌍용차에 따르면 이 차는 동급 최대 전폭(1795mm)을 확보하며 공간활용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적재공간도 동급 최고 수준인 423L를 제공한다.
1.6L 가솔린 엔진 모델이 먼저 출시된다. 아이신의 6단 자동변속기와 조합돼 도심 주행에 최적화된 정숙성을 제공한다.
가격은 트림에 따라 △TX(M/T) 1630만~1660만원 △TX(A/T)1790만~1820만원 △VX 1990만~2020만원 △LX 2220만~2370만원 수준에서 결정된다.
쌍용차 관계자는 "티볼리는 트렌드와 실용성 모두 놓치고 싶지 않은 젊은층 소비자들에게 '내 생애 첫 SUV'로서 매력적인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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