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치(COACH), 여성 향수 '퍼피 와일드 플라워'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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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치(COACH), 여성 향수 '퍼피 와일드 플라워' 출시
  • 한행우 기자 hnsh21@cstimes.com
  • 기사출고 2014년 12월 18일 17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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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한행우 기자] 코치(COACH)는 여성 향수 '퍼피 와일드 플라워'(Poppy Wildflower)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뉴욕 여성의 꾸미지 않고 자연스러운 정신을 담은 모던하면서도 세련된 향수라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탑 노트는 만다린, 카시스, 베르가못의 과일 향에 프리지아 꽃향과 싱그러운 숲 속의 향을 담은 리피 그린(Leafy Greens)이 조화를 이뤘다. 여기에 쌉사름한 핑크 페퍼(Pink Pepper)가 밝고 현대적인 감성을 더해준다.

하트 노트는 시크하면서도 부드럽다. 화이트 플로럴 계열의 자스민 삼박, 오렌지 플라워, 은방울꽃 뮤게 향이 강렬하면서도 순수하고 섬세하다. 

드라이 노트(Dry Note)는 관능적이다. 이국적인 파출리향에 포근한 우디 계열의 시더우드, 바이올릿향과 아이리스, 바닐라향과 은은한 머스크 향이 어우러졌다.

진한 레드 컬러의 스타일리쉬한 원형 바틀에 커다란 꽃장식으로 멋을 냈다. 오는 19일부터 백화점 향수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용량 30ml 가격 6만2000원대, 50ml는 가격 8만7000원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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