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도 '비락식혜' 15억개 판매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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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도 '비락식혜' 15억개 판매 돌파
  • 최미혜 기자 choimh@cstimes.com
  • 기사출고 2014년 11월 28일 10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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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최미혜 기자] 팔도는 '비락식혜' 누적판매량이 출시 21년5개월 만에 15억 개를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1993년 6월 출시 이후 국민 1명당 30개를 마신 셈이다. 사용한 쌀 만 해도 1만500t으로 80㎏ 포대 기준 13만1000포대에 달한다.

제품군별 판매량은 캔(238㎖) 14억4000만 개, 페트(1.8ℓ) 2700만 개, 밥알 없는 식혜 캔(175㎖) 2500만 개다.

경쟁이 격화되면서 한동안 매출이 주춤했지만 올해 배우 김보성이 출연한 '으리 광고' 시리즈로 3분기까지 매출이 250억원까지 치솟는 등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 작년 동기대비 13% 증가한 수치다.

팔도 관계자는 "'의리 열풍'에 힘입어 비락식혜가 젊은 소비자층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며 "젊은 세대와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으로 우리 고유 음료인 식혜를 지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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