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최미혜 기자] 맥도날드는 부산대학교 어린이병원에 '동물 친구 그림책 해피북' 1500권을 기증했다고 28일 밝혔다.

해피북은 나비, 코끼리, 판다, 펭귄 등 다양한 동물들의 성장 과정과 특징 등을 사실적인 사진과 재미있는 삽화 등을 사용해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구성한 그림책이다.

지난 27일 경남 양산에 위치한 부산대학교 어린이병원에서 진행된 기증식에는 맥도날드 마케팅팀 조주연 부사장, 이형두 부산대학교 어린이병원장 겸 재단법인 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 이사, 임영탁 부산대학교 어린이병원학교장 등이 참석했다.

1500권의 맥도날드 해피북은 부산대학교 어린이병원 내 어린이병원학교 도서관에 전달돼 환아들이 자유롭게 읽을 수 있도록 제공될 예정이다.

맥도날드 마케팅팀 조주연 부사장은 "병원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야 하는 어린이들에게 특별하고 의미 있는 선물을 하고자 해피북 그림책을 전달하게 됐다"며 "교육적으로도 좋은 내용을 담고 있는 만큼 어린이병원학교 도서관을 이용하는 어린이들이 책을 읽으며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우고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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