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번호 대용 '마이핀' 발급자 100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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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번호 대용 '마이핀' 발급자 100만명 돌파
  • 김동완 기자 dwkim@cstimes.com
  • 기사출고 2014년 10월 24일 17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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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동완 기자] 안전행정부는 주민등록번호를 대체하는 본인 확인수단인 '마이핀' 발급자가 100만명을 넘어섰다고 24일 밝혔다.

마이핀은 정부가 주민번호 대체 수단으로 개발한 번호다. 기존 온라인 본인 확인수단 '아이핀'의 오프라인 형태다.

안전행정부에 따르면 이 서비스는 지난 8월7일 정식 시행됐다. 발급 받은 인원은 지난 20일 기준 100만7212명으로 집계됐다.

마이핀 이용자 가운데 95%인 96만35명은 인터넷에서 아이핀과 마이핀을 동시에 발급받거나 기존 아이핀 가입자들이 마이핀까지 신청한 경우인 것으로 나타났다.

각 사이트의 발급인원은 △공공아이핀 38만6076명 △나이스 신용평가 31만2978명 △서울신용평가정보 17만5959명 △코리아크레딧뷰로(KCB) 8만5022명 등이었다.

동주민센터를 방문해서 마이핀을 발급받은 인원은 4만7177명이다.

발급자 연령은 21∼30세가 26%로 가장 많았다. 31∼40세, 41∼50세가 각각 24%와 21%를 차지했다.

61세 이상의 비율은 3%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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