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조선혜 기자] 외환은행(행장 김한조)은 외환은행나눔재단이 현지 저소득 가정 우수 대학생 70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2014 인도네시아 환은장학금 수여식'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로 9년째를 맞이하는 2014년 국외 '환은장학금'은 인도네시아, 필리핀, 베트남 등의 현지 명문 대학 재학생 중 학업성적이 우수한 저소득가정 학생 295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총 1억800만원(10만달러) 상당의 장학금이 지원된다.

이번 인도네시아 환은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지도교수 등 대학관계자와 장학생∙가족 100여명이 참석했다. 환은장학생 70명에게 장학금 3만5000달러가 전달됐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지난 3월10일 하나금융그룹 내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의 해외 첫 통합현지법인이 이곳에 설립됐다"며 "청소년 교육 지원 사업은 그룹 내 영업 부문은 물론 기업의 사회적 책임 부문에서 시너지 창출의 좋은 사례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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