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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아카(AKA)' "마음대로, 개성대로 꾸며 보세요"
[컨슈머타임스 김재훈 기자] LG전자가 사용자 개성에 맞춘 스마트폰 '아카(AKA, Also Known As)'를 출시해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LG전자는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하는 대규모 IT 박람회인 '월드 IT 쇼'에서 해당 제품을 공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로 알려진'이란 뜻의 '아카'는 '나'를 가리키는 제2의 칭호를 의미한다. 기존 스마트폰과 달리 구입하는 순간부터 사용자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제품이라는 뜻이다.
스마트폰 최초로 사용자가 취향에 따라 전면 커버를 원하는 색상으로 교체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전시회에서는 총 4가지 종류가 공개됐다. 음악 감상, 알람 등 사용하는 기능에 따라 전면 스크린 상단에 위치한 '눈' 모양이 수시로 바뀐다.
LG전자 관계자는 "새로 공개한 제품은 자기 자신을 대변해 주는 '나를 닮은' 스마트폰"이라며 "차별화된 제품으로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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