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오아울렛, 브랜드 새 단장 젊은 소비자 '유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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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오아울렛, 브랜드 새 단장 젊은 소비자 '유혹'
  • 한행우 기자 hnsh21@cstimes.com
  • 기사출고 2014년 10월 16일 07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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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캐주얼·스트리트 브랜드 강화…유아동·리빙 등 카테고리 다양화
   
 

[컨슈머타임스 한행우 기자] 마리오아울렛(회장 홍성열)이 78개 브랜드를 새롭게 단장하고 젊은 소비자 잡기에 본격 나섰다. 유아동, 리빙 등 카테고리를 다양화해 쇼핑 편의성도 강화했다.

15일 마리오아울렛에 따르면 이번에 신규 오픈한 브랜드는 총 33개, 리뉴얼 오픈한 브랜드는 45개에 달한다. 20~30대 젊은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영캐주얼과 스트리트 브랜드가 중심이다.

3관 8층에는 '키에나모스', '클리지', '르피타' 등으로 구성된 영스트리트 캐주얼존을 열었다. 독특하고 감각적인 디자인의 상품들을 대거 진열했다.

'티렌', '르꼴레뜨', '컬쳐콜' 등 여성 브랜드와 '뉴에라', '펠틱스' 등 인기 스트리트 브랜드도 들어섰다.

팝업스토어와 편집숍으로 매장 구성도 감각적으로 바꿨다. 여성 브랜드 '샤틴'과 함께 편집숍 'YK038'과 남성복 브랜드 'TNGT'의 팝업스토어도 선보인다. 북유럽 시계브랜드 '다니엘웰링턴'도 업계 최초로 입점시켰다.

유·아동, 리빙 부문을 확충해 쇼핑 카테고리도 보강했다.

'블랙야크키즈', '행텐주니어'와 같은 인기 패션 브랜드의 키즈라인들을 만나볼 수 있다. 리빙관에는 생활용품숍 다이소가 새롭게 문을 열었다. 쿠쿠, 필립스, 한경희생활과학 등 소형가전 매장도 한자리에 모았다.

속옷 브랜드 '원더브라', '우먼시크릿'을 새롭게 들여왔으며 '보디가드', '게스 이너웨어', '코데즈컴바인 이너웨어'를 리뉴얼 오픈, 총 13개 속옷브랜드로 구성된 속옷 전문 쇼핑존을 완성했다. 

식음 시설도 강화했다. 부산 지역의 소문난 맛집 '모모스테이크'를 비롯, 이태원의 '로봇김밥' 등 젋은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좋은 맛집들을 대거 유치했다.

마리오아울렛 관계자는 "감각 있는 영캐주얼 브랜드를 강화하고 팝업스토어, 편집숍 등을 선보이며 트렌디한 매장을 구성했다"면서 "패션 이외에도 리빙, 유아동 등 차별화된 카테고리를 보강해 더욱 다채로운 원스톱 쇼핑 공간을 완성한 만큼 많은 호응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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