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여헌우 기자] 기아자동차(대표 이형근 이삼웅)는 지난달 국내에서 3만8605대, 해외에서 19만3297대 등 총 23만1902대의 자동차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19.7% 증가한 수치다.
국내 판매는 전달에 비해서는 7.2%, 작년 같은 달보다 20.2% 늘었다. 올 뉴 쏘렌토가 인기를 끌며 모닝, K3, K5 등 주력 차종과 함께 판매를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차종별 판매실적은 모닝이 6757대, 올 뉴 쏘렌토 6353대, 스포티지R 4021대, 올 뉴 카니발 3857대 순이다.
해외 판매는 국내 생산분 7만7010대, 해외 생산분 11만6287대로 나타났다.
국내공장 생산분은 프라이드, 스포티지R, K5 등 주력차종이 좋은 반응을 얻으며 작년 같은 기간보다 32.6%, 해외공장 생산분도 현지 전략형 차종이 인기를 끌며 12.3% 각각 증가했다.
해외시장에서는 K3(포르테 포함)가 3만3729대, 스포티지R 3만751대, 프라이드 2만4891대, K5 2만1532대가 판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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