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 새 성장 동력 사물통신 사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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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택, 새 성장 동력 사물통신 사업 강화
  • 민경갑 기자 mingg@cstimes.com
  • 기사출고 2014년 09월 29일 10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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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민경갑 기자] 팬택(대표 이준우)은 사물통신(M2M) 사업을 확대해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마련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012년부터 M2M 사업을 본격화 한 팬택은 작년 4월 국내 보안업체 1위인 에스원에 M2M 모듈을 공급했다. 이를 통해 유선망 설치 운용에 따른 비용 절감과 망 운영의 효율성을 높였다.

팬택은 이와 함께 경기버스에도 M2M 단말기인 라우터(PR-L300S)를 공급하며 버스정보시스템(BIS) 사업을 추진하는 등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이에 따라 M2M 사업을 신성장동력으로 삼고 보안사업뿐만 아니라 각종 관제, 원격검침 사업 분야 등에 M2M 모듈 공급을 늘린다는 방침이다.

특히 일상생활의 다양한 부분에서 이전에 없던 솔루션을 제공해 사물인터넷(IoT)의 실용화를 이끈다는 전략이다.

금융, 요식업, 헬스케어 산업 등과의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구축하며 계약을 추진 중이다.

올해 말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 단말기에 M2M 모뎀을 공급, 음식물 쓰레기 처리 인프라를 구축하는 등 사업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팬택 관계자는 "올해 국내 6배 규모에 달하는 일본 M2M 시장에 진출한다"며 "현재 10여 곳의 일본 공급사와의 협상이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연간 공급 규모는 수십만여 대에 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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