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태환 기자] 대한항공(대표 지창훈)은 경기도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교육부 주최로 열린 '2014년 대한민국 교육기부 행복박람회'에 참가해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2012년부터 올해 3번째로 참가하는 대한항공은 지난해 보다 50㎡ 커진 총 150㎡ 부스에 자체 전시관을 마련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대한항공은 항공사 고유의 특성이 잘 반영된 교육 내용을 선별해 체험 위주의 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플라이트 시뮬레이션 코너 '나도 파일럿'과 모형 비행기를 직접 만들어 보는 '주니어 공학기술교실'을 기획해 관람객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또 대한항공 서비스아카데미 직원들은 세계 각국의 에티켓을 강의하는 '글로벌 에티켓 교실'과 인사와 대화 기법을 소개하는 '이미지 메이킹 교실'을 운영한다.

객실·운항승무원들은 비행업무와 승무원의 세계를 소개하는 '멘토 교실', 안전한 항공여행을 위한 '항공안전교실' 등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대한항공은 전시회 부스에 어린이 사생대회 '내가 그린 예쁜 비행기', 플라이트 시뮬레이션 콘테스트, 주니어 공학기술교실, 하늘사랑 영어교실 등 교육기부 활동 내용들을 담은 사진과 함께 A380 모델, 포토 존 등을 설치해 눈길을 끌었다.

대한항공은 올 한해 핵심 키워드인 '한마음'을 기반으로 재능기부 활동, 식림행사, 의료 봉사활동 등 다양한 형태의 나눔 활동을 펼쳐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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