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가족대화'로 청소년 음주예방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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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가족대화'로 청소년 음주예방 나선다
  • 최미혜 기자 choimh@cstimes.com
  • 기사출고 2014년 09월 19일 10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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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최미혜 기자] 오비맥주(대표 장인수)는 글로벌 본사 AB인베브가 정한 '건전음주의 날'을 맞아 부모와 자녀 간 대화를 통해 건전 음주문화를 만들어가는 '패밀리 토크'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오비맥주는 '책임 있는 음주, 시작은 부모로부터' 라는 슬로건 아래 부모를 대상으로 자녀와의 효과적인 대화법을 코칭하는 '패밀리 토크 가이드북'을 제작해 배포한다. 청소년 음주예방을 위한 거리 캠페인도 벌일 예정이다.

오비맥주는 캠페인 출범행사 때 대화소통 전문가로 알려진 김창옥 교수를 서울 강남 본사로 초청해 사내 건전음주봉사단원들을 대상으로 효과적인 가족대화법을 주제로 한 강의 시간도 가진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성장기 청소년들의 음주는 학업 능력을 떨어뜨리고 일탈행위 등 사회적 문제로 이어질 수 있어 가정에서 부모와의 대화를 통해 사전에 예방하자는 것이 프로그램의 취지"라며 "글로벌 본사를 통해 이미 선진국가에서 검증된 다양한 형태의 음주예방 프로그램을 도입해 건전한 음주문화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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