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민경갑 기자] 네이버(대표 김상헌) 영화는 모바일에서 영화정보를 더욱 간편하게 검색할 수 있도록 모바일 콘텐츠 검색을 강화하고, 서비스 페이지를 개편한다고 17일 밝혔다.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모바일을 이용해 네이버에서 영화를 검색하면 영화의 줄거리, 포토 등 관련 정보들이 카드뷰로 제공된다. 간단한 좌우 플리킹 만으로도 다양한 영화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모바일 콘텐츠 검색에서는 영화와 관련된 기타 정보들도 바로 볼 수 있다. '이 감독의 다른 영화', '드라마 장르의 다른 영화', '박스 오피스 톱10', '영화 시사·이벤트' 등의 정보가 제공된다.

더불어 모바일 영화 콘텐츠 검색, 서비스 페이지의 화면 디자인, 정보 구성 등의 사용자 인터페이스가 통일됐다. 모바일에서 영화를 검색하고, 서비스를 이용하는데 보다 자연스럽게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네이버 우승현 대중문화실장은 "모바일에서 영화 콘텐츠를 이용하는 이용자들이 많아짐에 따라 다양한 정보들을 압축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방향으로 개편했다"며 "앞으로도 사용자 반응을 고려해 모바일 이용성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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