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구안 '리콜' 그 후…
[컨슈머타임스 김동완 기자] 연료 시스템 결함을 이유로 대거 리콜된 독일 폭스바겐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티구안'에 대한 수리가 속도를 더해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관련해 폭스바겐은 지난달 초 2009년부터 2014년까지 생산된 티구안의 연료 시스템에 결함이 발견됐다며 미국 등 북미에서 총 18만9490대를 리콜 조치한다고 밝혔었다.
연료계통장치에서 생긴 거품이 연료펌프 기능을 떨어뜨려 엔진 가동을 중단시킬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리콜 대상 차량은 미국에서 15만1389대, 캐나다에서 3만8101대에 한정했다.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티구안도 고장이 나는구나" "티구안, 그래도 가성비 최고"라는 등의 의견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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