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민경갑 기자] LG전자(대표 구본준)는 독자 보안 솔루션인 '게스트모드'가 미국 특허상표청(USPTO)에 등록(등록번호 8,824,985)됐다고 3일 밝혔다.
게스트 모드는 잠금 패턴을 달리해 하나의 스마트폰을 2개처럼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이다. 게스트 모드의 잠금 패턴을 이용하면 사진, 문자, 메신저 등 중요한 개인정보를 보여주지 않아 스마트폰을 자녀 등 다른 사람에게 빌려줄 때 안심할 수 있다.
LG전자는 지난 2012년부터 한국, 미국, 유럽 등 주요지역 특허 관청에 이 솔루션과 관련한 기술을 출원해왔고, 현재 미국 이외 지역에서도 등록 절차를 밟고 있다.
이 업체는 앞서 다른 보안 솔루션인 '노크코드'에 대해서도 국내 특허청으로부터 등록 결정을 받았었다.
LG전자 디자인경영센터 LSR/UX연구소장 홍사윤 상무는 "게스트 모드 등 차별적이면서도 경쟁력이 뛰어난 UX를 지속 선보여 고객들에게 편리하고 직관적인 사용자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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