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 하얏트 인천 '웨스트 타워' 공식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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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하얏트 인천 '웨스트 타워' 공식 개관
  • 김태환 기자 thkim@cstimes.com
  • 기사출고 2014년 09월 03일 13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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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태환 기자] 그랜드 하앗트 인천 호텔이 '웨스트 타워'를 공식 개관했다.

그랜드 하얏트 인천 호텔 총 지배인인 폴 라이트는 3일 기자 간담회에서 "그랜드하얏트 브랜드와 확장된 시설로 세심하고 정통성있는 서비스. 고객 다양 경험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폴 라이트는 "그랜드 하얏트 인천이 이번 웨스트타워 개장으로 전 세계 하얏트 호텔 중 41번째로 그랜드 하얏트 급의 호텔로 재탄생했다는 점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새로 개관한 웨스트 타워는 미국의 건축 설계업체인 겐슬러사가 바다를 모티브로 설계해 외관은 파도 모양을, 실내는 진주가 감싸 안은 모습을 형상화했다.

로비의 '스웰 라운지'(Swell Lounge)는 바다의 큰 물결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했으며 샹들리에는 바다에서 올라오는 거품을 표현했다.

웨스트 타워 개관으로 그랜드 하얏트 인천은 북미를 제외한 세계 최대 규모의 하얏트 호텔로 재탄생했다.

522개 객실을 보유한 이스트 타워에 500개 객실의 웨스트 타워가 스카이 브리지로 연결되면서 총 객실수는 1022개로 확대됐다.

이스트와 웨스트 타워를 통틀어 43개 스위트 객실과 31개 레지던스 객실을 갖춰 장기 투숙 고객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또 800명 이상 수용할 수 있는 그랜드볼룸, 3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가든 이벤트 데크 등을 갖췄다.

이스트 타워 11층과 웨스트 타워 12층의 그랜드 클럽 라운지는 클럽 객실 고객이 이용할 수 있으며 인천국제공항과 서해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

웨스트 타워에는 가족 고객을 위해 어린이 전용 수영장을 설치했으며, 수영장 밖 정원에는 어린이 놀이터를 조성했다.

웨스트 타워 1층의 그랜드 카페에서는 뷔페를 제공하며 이스트 타워의 '레스토랑8'은 카페, 쿠치나, 디저트 등 8가지 섹션으로 세분해 각각의 특색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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