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조선혜 기자] 외환은행(행장 김한조)은 한국관광공사, 롯데월드어드벤처와 '외국인 고객 유치 공동마케팅을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 MOU'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업체 측에 따르면 이번 제휴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외국인 관광객과 국내 거주 외국인 소비자에게 우대 혜택 을 제공하면서 더 많은 외국인 소비자를 유치하기 위함이다.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이 외환은행을 찾으면 특별 환율우대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미국달러∙일본엔화∙유로화 50%, 기타통화 11개국 30% 등 환율우대권 소지자에 해당된다. 롯데월드 어드벤처 30% 할인 이용권도 받을 수 있다.
한국관광공사 측은 이번 제휴 내용을 국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홍보함으로써 더 많은 외국인이 한국을 찾게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김한조 은행장은 "지난 2013년 방한 외국인이 1200만명을 넘어 선 이후 올해도 외국인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제휴를 통해 한국의 외환 선도은행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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