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SW 신입사원 스펙 대신 실력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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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SW 신입사원 스펙 대신 실력 본다
  • 민경갑 기자 mingg@cstimes.com
  • 기사출고 2014년 09월 03일 10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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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민경갑 기자] LG전자(대표 구본준)는 소프트웨어 프로그래밍 경연대회 'LG코드챌린저'에서 선발된 우수 인재에게는 서류전형을 면제하고 바로 인·적성검사와 면접을 통해 채용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LG코드챌린저를 통해 증명하는 개개인의 실력이 기존의 서류전형(학교, 전공, 학점, 어학점수 등)을 대신하게 되는 셈이다.

시장 선도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선 새로운 시각과 전문성을 가진 창조적 인재를 발굴하는 게 급선무라는 판단에서다.

LG코드챌린저는 3학년2학기 이상 대학생(4학년 휴학생 가능)또는 대학원생이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다.

1차 온라인 경연(오는 4일까지)과 1차 경연을 통과한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2차 오프라인 경연(오는 27일)으로 진행된다. LG전자의 사내 소프트웨어 코딩 전문가들이 평가하게 된다.

우수 프로그래머에 선발되면 다음달 중순 바로 인·적성검사와 면접을 보게 된다. 최종 합격시 LG전자 입사 혹은 산학장학생으로 선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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