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노사, 임금협상 잠정합의 실패
[컨슈머타임스 여헌우 기자] 현대자동차(대표 김충호 윤갑한) 노사가 2일 임금협상 합의를 시도했으나 통상임금 확대 요구안 때문에 실패했다.
이로써 추석 전 임협 타결은 힘들 것으로 전망된다.
노사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울산공장에서 정회와 휴회를 거듭하며 20차 임협을 진행했지만 접점을 찾지 못했다.
이경훈 현대차 노조위원장은 협상 후 "오늘부터 잠정적으로 교섭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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