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태환 기자] SK텔레콤(대표 하성민)은 한국지엠(사장 세르지오 호샤)과 손잡고 긴급 응급호출 서비스 '스마트 초록 버튼'을 활용한 사회공헌 활동 협약식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SK텔레콤 박인식 사업총괄과 한국지엠 세르지오 호샤 사장 등 양사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이달 1일부터 오는 11월30일까지 한국지엠의 '쉐보레' 브랜드 차량을 계약하는 소비자와 청소년 총 3만명에게 SK텔레콤의 스마트초록버튼 기기와 서비스를 무상으로 지원한다.
스마트초록버튼은 어린이가 긴급 상황에서 초록버튼 기기를 누를 때 보호자 휴대전화에 긴급 응급호출과 경찰 신고를 할 수 있는 '어린이 안전지킴이' 서비스다.
SK텔레콤은 향후 기업들이 자사의 마케팅 활동과 어린이 안전에 대한 사회공헌 활동을 연계할 경우 스마트초록버튼을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SK텔레콤 박인식 사업총괄은 "사회 전반적인 안전 인프라에 대한 각성과 자숙의 분위기가 만연한 때에 안전 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 매우 뜻 깊다"며 "당사의 유무선통합 ICT 솔루션을 제공을 통해 어린이 안전 등 여러 분야의 사회 안전에 기여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스마트 초록 버튼 추첨 결과는 오는 29일부터 12월8일까지 2주 간격으로 총 6회에 걸쳐 한국지엠 쉐보레 대리점과 쉐보레 홈페이지(www.chevrolet.co.kr)에 공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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