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한행우 기자] 유한킴벌리는 자사 하기스 물티슈에 유해물질 논란에 휩싸인 '세트리모늄 브로마이드'를 현재는 물론 과거에도 일절 사용하지 않았다고 1일 밝혔다.
유한킴벌리는 국내∙외에서 충분한 기간 동안 사용돼 안전성 데이터가 확보된 원료만을 사용하는 원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국내 법규는 물론 미국 식품의약품안전청(FDA), 미국 화장품성분조사단(CIR), 유럽과학위원회(SCCP)등 전문 기관의 안전성 평가를 종합적으로 고려, 신뢰할 수 있는 원료만을 사용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하기스는 아기물티슈를 아기화장품 기준으로 관리하고 있는 미국, EU, 일본 등 주요 국가의 안전기준을 반영하고 있다"면서 "전공정 책임생산 노력을 통해 해외 시장에 진출하는 등 차별화된 안전성과 제품력을 입증해 오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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