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태환 기자] 온세텔레콤(대표 김신영)은 스마트폰 무료 팩스 서비스 '땡큐팩스' 어플리케이션을 정식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땡큐팩스'는 스마트폰에 저장돼 있는 문서나 사진 등을 앱에서 직접 다른 팩스로 발송하고, 팩스를 이메일로 수신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별다른 마케팅 없이 입소문만으로 베타테스트 기간 동안 2만 다운로드를 돌파했으며, 회원 수 1만6000명을 유치했다.
땡큐팩스를 이용하려면 앱에서 회원가입을 한 후, 팩스번호 받기 버튼을 누르면 팩스번호가 자동 부여된다. 팩스번호는 1년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1년간 5회 이상 팩스를 수신할 경우 무료팩스번호가 1년 연장된다.
회원 가입과 친구 추천을 하면 팩스 무료 발송권 2장이 제공되며, 광고적립 기능을 통해 무료 발송 건수를 충전 받을 수 있다.
온세텔레콤은 PC에서 팩스를 발송할 수 있는 'PC버전 땡큐팩스'와 팩스발송 건수가 많은 고객을 위한 유료버전은 다음달 중에 개발을 완료할 예정이다.
온세텔레콤 관계자는 "팩스단말기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많은 부가비용이 발생하지만, 땡큐팩스는 수신과 발신이 무료이며 유지비용이 전혀 없는 완벽한 무료 팩스 서비스"라고 말했다.
땡큐팩스 관련 문의는 온세텔레콤 상담센터(1688-1000)를 통해 가능하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