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여헌우 기자] 한국타이어(대표 서승화)는 서울시와 재난재해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타이어는 연간 최대 300대의 '틔움버스'를 제공한다. 폭우나 폭설 같은 긴급한 재난재해가 발생하면 신속한 이동을 지원하고 재난 구조를 도울 계획이다.

한국타이어는 장애인 무료해변캠프와 세월호 실종자 가족을 위한 자원봉사자 이동 등을 지원하며 서울시와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다져왔다.

서승화 부회장은 "한국타이어의 핵심 비즈니스 특성인 '이동성'을 살려 틔움버스가 전국 긴급 재난재해 현장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을 전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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