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조선혜 기자] KDB산업은행(행장 홍기택)은 정책금융공사∙산은금융지주와 함께 '1사1촌 농촌봉사활동' 행사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내년부터 출범하는 통합산은의 대상인 산업은행과 정책금융공사∙산은금융지주 직원 등 총 40명이 '1사1촌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강원도 철원군 양지리 마을을 방문했다. 마을의 특산물인 홍고추와 피망 수확 작업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통합산은 직원들 간의 1번째 공동참여활동이다. 따뜻한 화합의 의미를 가질 수 있는 행사였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KDB산업은행은 매년 상∙하반기에 일손이 부족한 철원 양지리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진행해왔다. 하반기 겨울방학기간에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철새탐조 캠프'를 설치해 농촌의 중요성을 교육했다.

마을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 구매 행사도 매년 실시해 마을과 지속적인 유대관계를 맺고 있다.

KDB산업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랑의 헌혈캠페인, 결연마을 특산물 구매캠페인, 사랑의 김장나누기, 해비타트 행사 등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선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