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그룹, 추석 전 납품대금 1200억원 조기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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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그룹, 추석 전 납품대금 1200억원 조기지급
  • 최미혜 기자 choimh@cstimes.com
  • 기사출고 2014년 08월 20일 13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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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최미혜 기자] 현대백화점그룹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협력업체들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납품대금 1200억원을 조기 지급한다고 20일 밝혔다.

현대백화점그룹은 현대백화점, 현대홈쇼핑과 거래하는 중소협력사 2650곳을 대상으로 납품대금을 정기 지급일보다 1주일 정도 앞당겨 내달 5일에 지급한다.

현대백화점은 450여개 협력업체에 780억원, 현대홈쇼핑은 2200개 협력업체에 420억원을 지급하게 된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직원 상여금 등 지출비용 증가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 협력사들의 자금 수요 해소를 위해 조기 지급을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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