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일권 기자] 이트레이드증권은 루멘스에 대해 2분기 수익성 악화가 예상됨에 따라 목표주가를 1만2000원으로 낮췄다고 5일 밝혔다.
이트레이드증권 김현용 연구원은 "2분기에 매출액이 전년비 6.4% 증가한 1430억원, 영업이익은 20.6% 감소한 65억원으로 전망된다"며 "계절적 IT 수요 증가 시기임에도 핵심 고객사향 오더가 예상 대비 약하고 전반적인 판가 인하 압력은 가중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현용 연구원은 "하반기에는 조명 비중 증가로 상반기 대비 실적 개선이 가능"하다면서도 "하지만 전년 수준을 회복하기는 힘들 전망"이라고 했다.
김 연구원은 "LED에 대한 기대감을 낮추는 시그널이 발생항 상황에서 조명 후발업체에 대한 눈높이 또한 낮아져야 한다"고 판단했다.
루멘스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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