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태환 기자] 진에어(대표 마원)는 대학생 마케팅 참여 프로그램인 '그린서포터즈' 11기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그린서포터즈는 진에어가 지난 2010년부터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대학생 마케팅 참여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항공·여행 분야 마케팅 전문가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온·오프라인 마케팅 기획과 실행, 온라인 콘텐츠 개발 등 다양한 항공 마케팅 실무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모집은 △기획 △디자인 △영상 부문으로 나눠 총 12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다음달 11일까지 진에어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지원자격은 국내 대학교 또는 대학원의 재(휴)학생이며 해외 여행 결격 사유가 없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최종 합격자는 면접 등을 거쳐 다음달 26일 진에어 홈페이지와 그린서포터즈 블로그를 통해 발표된다.

진에어 관계자는 "항공업에 대한 이해뿐만 아니라 관련 마케팅 경험까지 쌓을 수 있는 이번 기회에 미래 마케팅 리더를 꿈꾸는 학생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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