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캠핑용품 100종 최대 5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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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캠핑용품 100종 최대 50% 할인
  • 최미혜 기자 choimh@cstimes.com
  • 기사출고 2014년 07월 28일 08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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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최미혜 기자] 홈플러스(사장 도성환)가 내달 6일까지 전국 139개 전 점포와 인터넷쇼핑몰에서 캠핑용품 100여 종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28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4인 가족 기준 텐트, 그늘막, 캠핑의자, 침낭, 베개, 테이블세트, 바비큐소품 등 풀세트를 장만할 경우 소요되는 비용은 21만8400원.

시중 유명 브랜드의 경우 텐트 등 몇 가지 품목만 구매해도 100만원을 훌쩍 넘는 것을 감안하면 5분의 1에도 못 미치는 가격이다.

홈플러스는 코베아와 단독 기획을 통해 시중 30만~40만원 대에 판매되는 코베아 에벅돔텐트(4~5인용)를 19만9000원 초특가에 선보인다.

수납과 설치가 용이한 테스코 오토패밀리텐트(270*220*160cm)를 9만9000원, 3개 메쉬도어가 장착된 테스코 그늘막(210*210*150cm)은 1만7900원, PVC코팅한 옥스포드원단과 알루미늄 폴대를 사용한 테스코 마스터체어(50*36*81cm), 릴렉스체어(56*72*90cm) 등을 각 2만8900원에 판매한다.

월트디즈니와 공식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아이언맨', '카스', '프린세스' 등 인기 캐릭터를 활용한 어린이용 텐트(140*210*100cm)는 9900원, 어린이용 침낭(175*75cm)은 2만3900원에 선보인다.

테스코 플레잉텐트(102*140cm)와 키즈 캠핑체어는 각각 2만3900원, 1만원 초특가에 준비했다.

같은 기간 홈플러스 온라인몰에서도 콜맨, 코베아, 영원아웃도어 등 주요 브랜드 캠핑용품을 최대 50% 저렴하게 판매한다.

홈플러스 레저상품팀 이원표 바이어는 "캠핑용품은 소재나 기능에 따라 가격 차이가 날 수 있지만 시중 브랜드 가격 거품이 아직 큰 것은 사실"이라며 "캠핑 입문자들은 무조건 유명 브랜드나 비싼 제품이 좋다는 선입견을 버리고 자신에게 잘 맞는 용품을 꼼꼼히 따져 구매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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