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인천아시안게임 다문화 어린이 서포터즈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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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인천아시안게임 다문화 어린이 서포터즈 운영
  • 김태환 기자 thkim@cstimes.com
  • 기사출고 2014년 07월 25일 09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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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태환 기자] 포스코건설(사장 황태현)은 올해 개최되는 인천아시안게임 성공을 기원하고 어린이들에게 소중한 경험을 전달하고자 다문화∙한문화 어린이 서포터즈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어린이 서포터즈는 중국, 베트남, 일본, 태국 등 다문화 가정 어린이 31명과 한문화 가정 어린이 19명으로 총 50명으로 결성됐다.

포스코건설은 인천아시안게임을 통해 다문화∙한문화 가정어린이들이 상호 이해와 공감대를 넓히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어린이 서포터즈는 인천아시안게임 개막식에서 대회 참가국들의 전통의상을 입고 참가국 선수단과 응원단들을 위해 주경기장 주변에서 개막식 퍼레이드를 갖는다.

또 아시아의 정상을 노리는 한국축구 대표팀의 예선 경기에서 열띤 응원전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발대식에 참가한 김연희 학생은 "아시안게임을 대표하는 어린이 서포터즈가 되어서 행복하다"며 "한국을 방문하는 세계인들에게 한국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2012년 여수엑스포에서 마련한 '인천의 날' 행사에 맞춰 다문화 가족 서포터즈를 결성해 인천아시안게임을 적극 홍보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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