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그룹, 굿네이버스와 인도네시아 아동 권리 증진 나서
상태바
대상그룹, 굿네이버스와 인도네시아 아동 권리 증진 나서
  • 이미주 기자 limiju@cstimes.com
  • 기사출고 2014년 07월 24일 09시 52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컨슈머타임스 이미주 기자] 대상그룹(대표 명형섭)은 굿네이버스와 함께 인도네시아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아동권리교육과 어린이날 기념사업을 전개한다고 24일 밝혔다.

대상그룹은 인도네시아 현지시각으로 23일 인도네시아 아동권리보호위원회, 굿네이버스와 공동으로 자카르타 시내에 위치한 롯데쇼핑 에비뉴에서 어린이날 행사를 가졌다. 자카르타 지역 아동을 비롯해 일반 참가자 1600여명이 참석했다.

7월23일은 인도네시아 정부가 공식적으로 정한 어린이날임에도 불구하고 그 동안 공휴일 지정이나 기념행사가 없었다. 어린이날이 기념공휴일로 지정될 수 있도록 돕고 아동 권리에 대한 인식을 향상시키는 것이 이번 행사의 목적이라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대상그룹은 내달부터 연말까지 자카르타 지역 내 100개 초등학교 저학년 30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굿네이버스 아동권리교육 '아동 힘 키우기 서비스'도 후원할 예정이다. 아동권리교육은 UN아동권리협약에 근거해 아동이 스스로 권리를 인식하고 권리침해상황에서 적절한 대처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하는 교육이다.

인도네시아 아동권리 증진 사업의 재원은 임직원들의 급여 중 1000원 단위 또는 1만원 단위 이하 금액을 기부하는 급여우수리 제도를 통해 마련됐다.

대상그룹 관계자는 "올해 이미 6000만원의 기부금을 굿네이버스를 통해 전달했다"며 "향후에도 사내 급여우수리 제도 활성화 캠페인을 통해 인도네시아 아동 권리 증진 사업에 지속적으로 기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인도네시아 아동권리 증진 사업은 대상의 사회공헌활동이 해외로 확대되는 시발점이 될 것"이라며 "기업의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해당 국가 내 매출증진은 물론 국가 이미지 제고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