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최미혜 기자] 대상 청정원은 스파게티 소스 제품 전면 리뉴얼을 통해 시장 선두 굳히기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프리미엄 이미지를 강화해 소비자들의 입맛을 공략할 계획이다.

리뉴얼 제품은 대상 청정원 스파게티소스 중 토마토를 주재료로 한 제품이다. '구운마늘과양파 토마토', '토마토와생크림 로제', '토마토와레드페퍼 아라비아따' 3종이다.

토마토의 함량을 크게 늘려 정통 토마토 스파게티소스의 풍부한 맛을 살렸다. '구운마늘과양파 토마토' 스파게티소스 1병(600g)에는 토마토 10개가 들어가 있다. 토마토 함량 70.8%로 국내 제품 중 가장 높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마늘과 양파, 바질, 오레가노 등 다양한 재료를 일반 가열공정이 아닌 150도에서 직화로 로스팅하는 노하우로 깊고 부드러운 풍미를 더했다.

패키지 디자인도 새로운 청정원 BI와 함께 보다 세련된 스타일로 새롭게 단장했다. 스파게티소스 제품 중에서는 국내 최초로 캡의 측면 높이가 높은 딥캡(Deep cap)을 적용, 손쉽게 열 수 있도록 했다.

국내 스파게티소스 시장은 지난 해 기준 535억원으로 2010년 337억원에 비해 약 60% 가까이 성장했다. 대상 청정원이 2011년부터 시장 점유율 1위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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