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 부산∙영남권 공략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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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 부산∙영남권 공략 가속화
  • 한행우 기자 hnsh21@cstimes.com
  • 기사출고 2014년 06월 16일 13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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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한행우 기자]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이 출신지인 부산 및 영남권에서 자사 아웃도어 브랜드의 유통망 확대를 위해 팔을 걷었다.

패션그룹형지는 23~24일 2일간 부산 사하구 괴정동 '패션그룹형지 타운'에서 아웃도어 '와일드로즈'와 '노스케이프' 창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형지 타운 준공과 더불어 아웃도어 브랜드의 부산 및 영·호남 지역 유통망 확장에 본격적으로 나서는 것이다.

지난해 착공해 지난 2월 준공한 '패션그룹형지 타운'은 지하 1층, 지상 14층의 복합쇼핑몰이다. 부산의 랜드마크로 발돋움해 지역 상권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한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이번 창업설명회에서 선보일 형지의 여성전용 아웃도어 '와일드로즈'는 세련된 컬러와 과학적 피팅감이 특징이다. 이번 창업설명회에서는 여성복 '샤트렌'과의 복합매장을 선보이며 새로운 수익모델을 제안할 예정이다. 

노스케이프는 북유럽 정통 아웃도어 콘셉트로 빠른 시장 진입에 성공했다. 굿 디자인 어워드,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등을 수상, 국내외에서 상품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최 회장은 "부산은 패션섬유 산업의 메카이자 제2의 수도로 대한민국 경제활력의 중심지"라며 "지난 30년 동안 오로지 패션산업에 투신한 열정으로 부산을 유통산업의 최대 거점으로 삼고 지속적 투자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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