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민경갑 기자]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이 차남 결혼식을 외부에 알리지 않고 조촐히 치른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재계에 따르면 박 회장은 이날 오전 12시 서울 명동성당에서 차남 재원씨의 결혼식을 가졌다.
그는 이번 결혼을 외부에 일체 알리지 않고 조용히 치르기로 결정했다. 청첩장도 돌리지 않았고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초청해 성당에서 결혼식을 진행했다.
이번에 혼사를 치른 박 회장의 사돈은 의사인 것으로 전해졌다. 박 회장은 슬하에 장남 서원씨와 재원씨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재원씨는 두산인프라코어 차장으로 재직하며 경영수업을 받고 있다. 서원씨는 광고회사 빅앤트 인터내셔녈을 경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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